[아름다운 그 S1] 일본 BL 드라마 추천

<아름다운 그>라는 일본 BL드라마를 아시나요? BL드라마 입문작으로는 최고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BL드라마는 얼굴이 서사를 만든다는 우스갯소리를 믿게 만든  야기 유세이와 하기와라 리쿠! 2020년 일본에서 서점 대상을 수상한 작가 '나기라 유'의 대히트 소설 〈아름다운 그〉가 원작!  인기가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시즌 1의 큰 성공에 시즌2에 무려 영화까지 나왔는데요. (모두 모두 꼭 보세요!!) 이 모든 것은 시즌1의 대 성공에서 비롯됐습니다.  자, 그러니까 시즌1부터 정주행해볼까요?

 

아름다운 그 : 줄거리

총 6부작

 

말더듬증으로 인해 스스로를 외톨이로 가둔 히라 카즈나리. 등교 첫 날 또다시 말더듬증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그때 등장한 키요이 소에 의해 그 상황을 무난하게 넘기게 되고 아름답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키요이에게 한눈에 반한다.  학교의 정점에 군림하는 압도적 카리스마의 키요이 소에게 사랑에 빠진 후 남몰래 숭배하며 충성을 다하는 히라. 그런 히라의 맹목적인 충성과 열정어린 눈빛에 키요이는 알지 못하는 감정에 빠져들고 결국엔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아닌 히라 한 사람만의 왕이 되고 싶어 한다. 어딘가 어긋나 있는 두 소년들의 사랑의 결말은?

 

아름다운 그 : 두근 포인트

둘의 관계를 어떤 단어로 규정할 수 없다는 나레이션이 인상적인데... 키요이는 히라에게 'きもい(기분 나쁜.. '밥맛이야'정도의 속어)'라고 부르면서 곁에 두고 히라는 키요이를 'king'이라 부르며 숭배하며 충성합니다. 상당히 어그러진 감정...(솔직히 ㅂㅌ스러운)을 서로에게 품고 있는데 이게 또 상당히 두근거리게 만들어요. 여기에 일단 빠지셨다면 헤어나길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중독성이 엄청난데요. 맹목적이고 광적인 히라의 감정과 이 감정에 서서히 빠져드는 키요이의 감정을 따라가다보면 순간순간 '어머! 왜 두근거리는거야?'라는 장면이 딱 나타날 테니까요.

 

키요이의 아름다움에 몰래 다가가는 히라. 키요이는 이때부터 히라가 신경쓰였던 걸까?

키요이를 숭배하는 히라와 그를 처음으로 허락하는 키요이.

개인적으로 가장 심쿵했던 장면. 이 뒤가 더 두근대니 꼭 보세요~!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은 신 분들은 드라마 공식 사이트를 활용해보세요. 일본사이트라고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Episode를 클릭해보세요. 회차별 스틸컷이 올라왔습니다. 아주 예뻐요.

 

아름다운 그 공식 사이트

아름다운 그 : 배우

하기와라 리쿠(히라 카즈나리 역) 야기 유세이(키요이 소 역)

 

<아름다운 그 시즌1>의 성공 포인트는 여럿 있겠지만 무엇보다 이 두 배우를 캐스팅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두번 말해도 아깝지 않으니까 또 말하는 두 배우의 비주얼 합! 많은 분들이 일본 BL드라마 추천하라고 하면 빠트리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들 덕분이라죠. 보통 BL커플들은 애칭이 있는데 이들은 '리쿠유세' 혹은 극중 이름을 따서 '히라키요'라고 불립니다. 이름도 귀엽죠? 하기와라 리쿠는 어린 나이에도 여러 필모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떠오르는 신인 배우고요. 야기 유세이는 일본의 유명 연예 기획사  LDH JAPAN 소속 9인조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보컬입니다. X나 메이킹 영상을 보면 실제로도 엄청 친하더라고요. 허물없는 친구같다가도 어느 순간 꽁냥대는 퀴커처럼 변하기도 하고... 이 영상과 관계성으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세계 곳곳에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있는 X에서 확인해보세요!! 시즌2나 극장판 소식도 있습니다.

 

꽁냥영상 보기

하기와라 리쿠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하기와라 리쿠 파헤치기 아역시절부터 현재까지

하기와라 리쿠 파헤치기 아역시절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 그 : 총평

이보다 더 간질거리면서 맹목적이고 강렬한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주는 벨드가 있을까요? 속마음 나레이션이 있어서인지 서로의 엇나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따라갈 수 있는데요. 그 덕분인지 강렬한 씬도 없도 키스신도 마지막에 딱 한 번 나오지만 스토리 자체가 흡인력이 있어 정주행을 부르는 드라마입니다. 무엇보다 뛰어난 영상미와 수준급의 외모와 연기력!! 20분짜리 6회라 하루 날 잡아 정주행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한 번에 정주행 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래야 둘의 감정을 더 깊이 있게 따라갈 수 있고 그래야 이 드라마의 매력을 완벽히 느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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